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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to eat - 먹는 이야기36

마카롱의 꿈 - 홍콩에서 온 먹거리. 마카롱 타령을 하던나. 이미 그쪽 분야에서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친척언니가 빠른 생일선물 이라고 적힌 소포를 보내주었다. 마카롱이 아닌 종합선물셋트가 도착. 종합선물셋트에 들어있는 아이들은 하나하나 일품간식. 일본스타일로 하나씩 낱개포장되어있었는데, 특히 맬론맛/파인애플맛 숏케익이 좋았음. 근데 진저맛 쿠키는, 여기스타일도 아니고 홍콩스타일도 아니고 겉도는 .. 고것빼고는 다 맛있었다 :) 내가 좋아하는 간식꺼리. 다이어트 결심한 2틀후 날라왔지만 언니의 성의를 봐서 일단보류. 요건 박스가 너무 럭셔리해서 (벨벳리본도 있었음) 마치 타이타닉 루비목걸이가 들어 있을껏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루비목걸이는 아니지만 딱 봐도 와우! 소리가 날만큼 각이 잘잡힌 초콜렛들이 촘촘히 자리잡고있다. 블랙베리.. 2011. 6. 17.
Lupo - My new favourite restaurant !! Lupo. First of all, I give all the credits to Jess- who was adventurous enough to find a new place that none of us have ever been to and I have to say, this far exceeded my expectations. Thanks!! This place is located just outside of Yale town (actually, few blocks away), standing along with other residence buildings. 아래 사진과 같이, 주택을 개조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는데 예일타운에 늘어져 있는 다른 많은 곳과는 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에피타이.. 2011. 6. 10.
Cake pop 직접 만들기. 내일 일본 지진 릴리프 펀드레이징 베이크 세일용. 이걸, 누가 쉽다고 했는지. 처음에 케잌 구어냈을때 멈추었어야 했다. 그렇지만 일단 재료도 다 사놓고 몇일에 걸려 준비를 했기때문에 끝까지 만들었는데.. 너무 오래걸렸다. 잉잉 ㅠㅠ 내 소중한 시간~ 물론 나 혼자 딴짓도하고 그러느라 오래 걸린것도 있지만 혼자서는 다시 안만들듯. 어찌됬건 다 만들고 나니 넘 예쁘고 뿌듯하다. 단지 가장중요한 맛을 보지 못했다는것? 크크크 만들면서 중간중간 블랙베리로 찍은사진. 그래. 바로 여기서 멈추었어야했다. 이때 먹었을때 정말 맛있었다. 폭신하면서도 겉은 살짝 바삭한! 위에 녀석을 부수어 초콜렛믹스 와 섞어서 동글동글 만들어준다음 냉장고에 잠시 넣어둔다. 굳으라고. 요 녀석들은 이미 화이트 초콜렛 묻히고 코코넛 가루까.. 2011. 4. 8.
medina cafe - 더 이상 숨은진주가 아니다. 2년전만해도 이정도로 북적이진 않았는데 이젠 갈때마다 줄서야하고, 심지어는 그 좁은곳에 빈테이블 하나도 없이 사람들이 꽉 앉아서 밥을 먹고있어서 좀 답답한 기분도 들고. 가고는 싶은데 살짝 고민되기 시작하는 이곳. la Sante. 내 지인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으나 난 나중에 시켜먹고 싶었다. 그냥 무난한듯. 내가 시킨 saumon fume. 훈제연어가 들어가 있는데 당연히 다른 걸 시킬 마음이 없다. ㅋㅋ 거기다가 크림치즈, 아보카드, 아루굴라 등등 재료만 들어도 조합이 환상일껏 같은 것들이 한데모여 샌드위치 완성. 이건 하루종일 시킬수 있다. 보시다시피 먹기가 좀 힘든 샌드위치지만 맛있다! 요것도 친구가 시킨것. 심지어 메뉴를 봐도 몬지 모르겠는 이건, 오믈렛 같다. ㅎㅎ 요것도.. 201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