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1 프렌치 드레서 메이크오버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정말 많은 가구들이 우리집을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시기마다 꽂힌 인테리어나 스타일링이 있었는데, 남편을 선두로 가구리폼까지 했으니, 정말 우리 바빴다! 남편이 고맙기도, 멋지기도 하여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프렌치/빈티지 느낌의 가구를 가지고 싶었던 나는 $100 에 중고마켓 드레서와 두 사이드테이블을 사왔다.그런데 큰 착오가 있었다. 찐 원목이라고 생각 했으나, 라미네이트와 심지어 다리부분은 플라스틱? 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보기에는 빈티지 같지만 실제로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매끈한 재질의 나무였던 것이다. 사포질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였다. 우리의 첫번째 프로젝트이기도하고, 뭣도 잘 몰라서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다.유툽으로 볼때 쉬워보였는데, 막상 서랍 하나하나를 열고, .. 2026. 7. 4. Budget season 의 끝자락 우리 부서의 다양한 일들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Acting Director 가 되면서, 배워야 할 일도, 책임져야할 동료들도 많아졌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까지도 빈자리를 매꿀 동료가 찾아지지 않은 상황이고, 그야말로 더이상 이보다 나쁠 순 없다 라는 상황이다. 그나마 1월말이 되서 budget season의 끝 자락이 되었고, 일단 급한 불을 껐으며 나름 여유가 있어서 지난주와 이번주는 주말에 오버타임을 하지 않았다. 물론 해야 할 일이 없다는게 아니라, 출근해서 쳐낼 수 있을 만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게 다음주에도 허락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이번계기로 나와 팀의 업무 프로세스도 다시 한번 제정비를 해야할것 같고, 팀원도 늘었으니 분담도 다시 고민해야 한다. 봉사할때도 .. 2023. 12. 8. 캐나다 집 꾸미기 prologue, 윌로우 하우스에서의 1년 (드레프트본으로 가지고 있었던 글을 이제야 옮겨와서 타임라인이 1년 정도 오프지만, 수정없이 그대로 기록한다.)믿기지가 않지만 벌써 9월의 두째주라니, 정말 야속하리만큼 시간은 잘도 흘러 간다.그동안 한번도 남겨보지 않았던, 우리 집 이야기를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10월) 미친것 같은 하우스마켓이 주춤 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렇다고 reasonable 하다고 보긴 어렵다. 그나마 컨디션 없는 오퍼나 나온지 2일만에 팔리는 그런 상황은 줄어든 상황이다. 글을 쓰려고 이메일을 뒤지면서 기억을 되 짚어보니 4월 말쯔음, 지금 이집을 찾아서 쇼잉 리퀘스트를 하고, 5월 초에 집을 샀다. 당시 마켓이 너무 뜨거웠기때문에, 우리 콘도를 파는데 큰 어려움 없이 바로 클로징까지 맞출수.. 2023. 12. 8. 잊지 않으려고 애를쓰는 중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롤, 타이틀을 갖고 일해 눈 깜짝할사이 12월 1이 되었다. 그야말로 죽을듯이 일하는 요즘의 나날, 왜 이러고 사나 하며 당장이라도 그만둘까 라는 생각을 이렇게 자주 한건 지금껏 내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여러방면으로 한계라는 것에 부딪치고 있다. 일도 맘에 안들고, 엄마로써도 빵점이라 느끼고 있으며, 아내로써도 그리고 내 스스로에게도 뭐 한가지 맘에 드는게 없다. 이게 다 일 때문이다!!!! 잠시 뿐이라고 버티자 하고 달려온게 벌써 2022년의 끝자락. 할말도 많지만 다는 하지 못하고, 정말 나를 화나고 실망스럽게 만들었던 S 의 말들은, 언젠가는 꼭 피드백으로 알려 주고 싶다. 아주 적절하지 못했던 말들이었다고. 아이들이 아프고 내가 아픈데도 온전히 하루를 맘편히 .. 2022. 12. 1. 이전 1 2 3 4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