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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na cafe - 유럽피안 브런치를 맛보다. medina cafe http://www.medinacafe.com/ 반가운 친구와의 1년만의 재회. 그렇다고 멀리 어디 여행을 다녀온것도 아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으니 언젠간 보겠지 하는 마음에 미루다 보니 1년이란 시간이 지난 것 뿐. 우리의 만남의 장소로 꼽은곳은 바로 맛있는 belgium waffle 과 토핑 그리고 커피가 있는곳. 이곳은 늦은 점심까지만 오픈하는데 항상 사람이 많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음식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다. 가격치고 너무 작은 양. 하지만 벤쿠버에서 belgium waffle 을 먹을 수 있는곳은 이곳 밖에 모르기때문에. 보통 와플과는 다르게 좀더 달콤하면서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 토핑은 베리와 요거트. 쭈가 마셨던 차이라떼. 몰랐는데 이곳은 라떼아트도 하나보다... 2010. 2. 3.
냉장고 청소를 하다. 창피하지만 이곳으로 이사온 이후로 처음으로 하는 냉장고청소다. 목요일은 수업이 없는 관계로 밀린 집안일 하는 날로 공식 지정. 예전엔 음식도 잘 안해먹고 해서 워낙 청소할꺼리가 없었는데 (냉장고 열면 물, 음료수, 맥주, 계란, 치즈, 김치..끝) 요즘은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정말 사람 사는집 냉장고 같다. 안먹는것 아까운거 이것저것 다 버리고 엄마가 해준 마른반찬도 너무 오래되어서 다 버리고 (눈물 글썽.. 그렇다고 먹을순 없다!) 냉장고 청소라기 보단 냉장고안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 정도가 되겠다. 다하고 나서 깨끗한 냉장고의 모습. 저번주 놀러갔다와서 남은 쌈장과 고추장을 챙겨왔더니 이제 냉장고안에서 더블 플레이다. -.- 손님대접용 패트병 음료는 언제 다 마실지.. 아무튼 기분은 상쾌! 2010. 1. 22.
티스토리의 세계로. 블로그로 이사와야겠다고 생각한게 2년이 다되가다가 어제 충동적으로 tistory 로 오기로 결정. 그런데 가입도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아니라 초대를 받아야 한다니!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몇몇 블로거님들에게 댓글을 남겼는데 하루만에 받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천천히 이곳으로 이사와야지. 이사 할때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아마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것을 버리고 올것인가, 들고 올것인가 하는 고민 때문일꺼다.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