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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10

Lovely's nursery - 사랑이 방꾸미기 사랑이의 방이 완성되었다!핸드폰으로 간간이 찍어둔 사진으로 다시 되돌아 보기. 한쪽 벽만 아주 여리여리한 민트. 남자 여자 상관없이 그냥 내가 좋아하는 민트로 골랐다.Home depot 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딱 내가 원하는 색깔이였다. 어느날 집에 와보니 남편이 쉬는날 벌써 벽을 칠해줬당 2016. 4. 15.
23주 간만에 배사진 (1월 30일) 사실 그동안은 사랑이 때문에 나온 배가 아닌 그냥 '내배' 같아서 사진 올리기가 민망했다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거기다가 입덧이 한참 심해서 상태도 말이 아니었고, 뭐 그렇다고 이번에 찍은 사진이 그렇게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너무 안찍어 놓아서 후회할것 같아서 급하게 몇장 찍어서 기록해두기로 했다.특히 마지막 사진은 뭔가 불만 가득한 얼굴이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냥 잘 찍으라고 말하는데 남편이 찍어버렸다. 내 안티임이 분명.. 아무튼 1월 끝자락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고 있다니. 그동안에 열심히 찍어 놓지 못해 조금 아쉽긴하다. 2016. 4. 15.
Vancouver Chamber Choir - The national conductors' symposium concert 동생 덕분에 콧바람도 쐬일겸, 사랑이에게 음악도 들려줄겸 토요일 저녁에 공연보러 다녀왔다. ​ 밴쿠버에서 유명한 챔버 콰이어의 공연인데 6명의 다른 지휘자가 워크샵을 하면서 준비한 3개의 클래식컬 레파토리로 구성되어있었다. 전 곡이 그런데 독일어라니! 음악하는 사람들이 독일로 많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 아, 생각해보니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쓰는것 같다. 전에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많이 움직이진 않았지만 사랑이도 간간히 움직여서 잘 들었지 싶다. 가끔 이렇게 공연을 보면 나도 어딘가에 소속되서 다시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또 괜찮은 공연이 있으면 찾아봐야지. 2016. 1. 24.
22주 멈출 수 없는 입맛! 입덧이 끝나니 먹고 싶은것도,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아져서 큰일이다. 거기다가 왜 이렇게 자주 배가 고픈건지. 그냥 항상 뭔가를 먹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듯. 사랑아, 우리 베이비 땜에 난 벌써 이인분씩 먹는다 ^^ 어제 엄마가 김치담아서 내가 좋아하는 겉절이를 주심! 꺄호!! 잘됬다 싶어 수육거리 사다가 남편이랑 저녁으로 먹었다. ​ 문제는 이거 먹기전에 내가 그렇게 먹고 싶었던 붕어빵을 무려 네개나 혼자 먹었다는 사실... 그리고 보쌈먹고 배부르다면서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음. 나 미쳤나봐. 거기다 오늘은 잠을 넘 못자서 피곤한 관계로 수영도 패스. 이러다가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몰라. 내일은 꼭 운동 가야지. 그나저나 오늘 미드와이프랑 잠깐 만났는데 사랑이가 엄청 액티브 하단다. 심장소리를.. 201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