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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22주 멈출 수 없는 입맛!

by 올쓰 2016. 1. 13.

입덧이 끝나니 먹고 싶은것도,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아져서 큰일이다. 거기다가 왜 이렇게 자주 배가 고픈건지. 그냥 항상 뭔가를 먹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듯.

사랑아,
우리 베이비 땜에 난 벌써 이인분씩 먹는다 ^^

어제 엄마가 김치담아서 내가 좋아하는 겉절이를 주심! 꺄호!! 잘됬다 싶어 수육거리 사다가 남편이랑 저녁으로 먹었다.





문제는 이거 먹기전에 내가 그렇게 먹고 싶었던 붕어빵을 무려 네개나 혼자 먹었다는 사실...

그리고 보쌈먹고 배부르다면서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음.

나 미쳤나봐.
거기다 오늘은 잠을 넘 못자서 피곤한 관계로 수영도 패스. 이러다가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몰라.
내일은 꼭 운동 가야지.


그나저나 오늘 미드와이프랑 잠깐 만났는데 사랑이가 엄청 액티브 하단다. 심장소리를 들어야 되는데 너무 움직여서 꿀렁꿀렁 소리만 듣다 온것 같다. 사랑이 심장은 130대로 정상이고 내 배 크기도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이다. 엄마가 자꾸 배가 너무 나왔다고 해서 신경쓰이긴 했는데, 정상인게 가장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