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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Vancouver Chamber Choir - The national conductors' symposium concert

by 올쓰 2016. 1. 24.


동생 덕분에 콧바람도 쐬일겸, 사랑이에게 음악도 들려줄겸 토요일 저녁에 공연보러 다녀왔다.




밴쿠버에서 유명한 챔버 콰이어의 공연인데 6명의 다른 지휘자가 워크샵을 하면서 준비한 3개의 클래식컬 레파토리로 구성되어있었다.

전 곡이 그런데 독일어라니! 음악하는 사람들이 독일로 많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 아, 생각해보니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쓰는것 같다. 전에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많이 움직이진 않았지만 사랑이도 간간히 움직여서 잘 들었지 싶다.

가끔 이렇게 공연을 보면 나도 어딘가에 소속되서 다시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또 괜찮은 공연이 있으면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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