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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 Restaurant - A perfect place for your very first date 브로드웨이와 그랜빌이 만나는곳에서 몇걸음 걸어가면 얼마 안되 나오는 곳이다. 이쪽 레스토랑 특징이 다 그렇듯이 밖에서 보면 무척이나 작아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생각보다는 좀더 널널한 공간에 놀랐다. BC Hydro 에서 스폰서한 Candlelight energy conservation event 에 참여하고 있었던 크루는 원칙데로 하면 조명은 일체 쓰지않고 오직 촛불로만 레스토랑안을 밝혀야 하지만 그래도 몇개의 아주 어두운 조명을 쓰고 있었다. 우리는 Date night prix fix 메뉴 ($42) 을 하나 시키고 -3가지 코스요리- 그리고 보통 레귤러 메뉴에서 몇가지를 보충해서 먹기로 했다. 그날 모든 테이블에 서빙되었던 bruschetta. 맛은 좀더 고급스러운(?) 피자빵 맛. 올리브를 바른 빵.. 2011. 2. 3.
Apple Keyboard 다시 부활! 저번주에 마시던 물을 데스크위로 확 엎어버린 대 참사 이후, 다른것들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유독 애플 키보드 만이 lower case 가 안되고 모든 숫자대신 기호가 나오는등.. 일한지 얼마 안되서 벌써 키보드를 말아먹고 가겠구나 했더니. 지금 5일이 지났는데 연결해보니 된다! 와 살았다;; 사실, 애플 생각보다 견고하고 튼튼하지 않구나 (그까짓 물 때문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미안하다 애플아.. 넌 역시 생각만큼 괜찮은 아이였어 ㅎㅎ 다시 나의 플랫 키보드로 돌아와서 기쁘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임시 방침으로 예전방식 키보드 쓰고 있었는데 무지 적응안됬음..) 2011. 1. 25.
CMA AP Program Orientation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주중, 주말 반 등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듣는다.비지니스 백그라운드가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닌 사람들 또한 많다. 생각해보면 이들은 대부분 커리어 체인지를 플랜하고 있거나, 현재 맡은 직무에서 그 이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사실 나는 이 두가지다 해당되지 않는다.대학 졸업하자마자 운이 좋게 쉴세없이 바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신입은 다 그런과정을 거쳐야 한다고는 하지만 하루에 몇시간씩 돈을 받으며 내 자신이 생산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엄청난 속도로 많은 양의 내용을 커버하다보니 스트레스 받는것은 기본이고, 커플인 사람들은 프로그램 끝날때쯤이면 솔로가 되어(?) 끝나는 걸 많이 보았.. 2011. 1. 6.
Cheesecake Etc - melts in your mouth within seconds 밴쿠버 명소중 하나. 예전엔 정말 작아서 이곳도 줄서서 먹어야 했지만.. 어느날 가보니 원레 가게보다 더 큰 옆가게를 사서 레노베이션을 해 아주 넓어졌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치는 키보드도 베이비 그랜드로 업그레이드. 메뉴는 아주 짧지만, 하나하나 시도해볼만한 것들. 꽤 많이 갔었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치즈케익 + 딸기토핑 + 아메리카노. 시간대 잘 맞춰서 가면 (저녁) 할아버지가 아주 쪼그만 오르간으로 재즈 연주를 해주신다. 분위기 너무 좋아서 연인 아닌 사람들이가도 연인이 되서 나올듯. 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오버지만 아무튼 그렇게 좋다는거다. 보통치즈케익에 딸기토핑과 휩핑크림이 올려진 모습. 딸기토핑만 엑스트라였던것 같다. 올려도 되고 안올려도 되지만, 안올리면 분명 후회한다. 보통 먹는 치..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