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46

Snow and Maya 밀렸던 사진올리기. 이모네서 키우던 마야가 우리집으로 오게되었다. 이사가는 이모가 더이상 키울 수 없다는것. 스노우랑 성격이 아주 많이 다른 마야는, 애정결핍과 ADD가 있는것 같다. 휴- 뒷마당. 잔디 놔두고 꼭 애꿎은 덤불나무위에서 논다. 덕분에 저 나무는 찌그러진지 옛날. 왼쪽은 마야, 오른쪽이 스노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봉제인형. 물론 저렇게 크고 난 후로 하루이상 가질 못한다. 그나마 스노우는 좀 가지고 노는 편인데 마야는 무조건 씹어서 작살. 오른쪽 스노우는 졸려운가보다. 이미 뻗어버린 스노우 ㅋㅋㅋㅋㅋㅋㅋㅋ 2010. 12. 12.
Barefoot Kitchen - 기대에 못미쳐 좀 아쉬웠던 이곳 역시, 메뉴가 많은 곳은 아무래도 하나하나 맛있게 해내기가 어려운것 같다. 덴만과 랍슨에 있는 요쇼쿠야 일본식 경양식점과 비슷한 곳이라 해서 갔는데, 그곳보다 훨씬 더 음식 메뉴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는 일식-스시 도 있다). 그치만 맛은 요쇼쿠야가 더 나은듯. 메뉴. 한국 오뚜기 스프 같은 그런 맛. 셋 메뉴를 시키면 선택 할 수 있다. 요것도 셋 매뉴 포함. 찐 단호박. 함박스테이크. 경양식 메뉴이지만 놀스아메리칸 스타일 처럼 나왔다. 요건 맛 괜찮았던것 같다. 치킨 카라게 덮밥이였는데.. 치킨 네조각이라니. 이건 좀 심했지 않나. 맛이고 뭐고 황당.. 구체적으로 맛이 그렇게 좋았던것도 아닌데 위에 카라게 덮밥은 양도 별로였고, 그래도 세트메뉴를 시켜서 그런지 스프, 에피타이져등 조금씩 나와.. 2010. 12. 4.
The woof - Dog Lounge & Spa 애완동물 라운지, 스파, 데이케어 등등은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할지 모르나, 이곳, 밴쿠버에서는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 적어도 시내에서는 말이다. 집에 혼자서 오랜시간 있는 애완동물들이 아침에 맡겨져서 오후에 다시 픽업되는것이 데이케어인데, 아직 훈련이 100% 되지 않은 우리집 사모예드 두마리 스노우 마야를 처음으로 데이케어에 맡겨보았다. 온가족이 다 약속이 있어서 하루종일 집을 비워야 했기 때문이다. http://www.thewoof.ca/ 위에 웹사이트에 가면 처음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쿠폰들이 올라와 있는데, grooming discount, bath discount, daycare free trial 등등으로 그래서 토요일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2마리를 하루종일 봐 주었는데 첫날이라.. 2010. 11. 9.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은. 요즘 심각하게 CMA certificate 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certificate 이지만, 시간이나 노력 그리고 연봉상승 가치로 따진다면 MBA 나 마찬가지 일듯. 아무래도 MBA 는 아카데미아로 바탕을 두고 있지만 CMA 는 실무 위주로 마지막 2년 코스는 풀타임 일을 하면서 과제, 프레젠테이션 등을 해내야 한다.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우스운 일이지만 돈나가는것도 즐기는 시간도 다 뺏길 테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발전하는 내 자신을 상상하면 이런것 쯤이야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뛰어들고 싶다. 201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