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og/to eat - 먹는 이야기

seattle -Portage bay cafe

by 올쓰 2012. 4. 7.



떨어져 있는 K 군이 몇일간 받은 휴일차 내려왔다. 기분도 낼겸 고대하던 씨애틀에 내려갔다. Angel 이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었던 토핑바가 있는 브런치 카페를 얼마전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이름을 알아내어 들리기로했다.


밖에서 본 모습. 생각보다 찾기 쉬웠다! 내 차에 네비는 미국에서 더 잘 활용하는듯. ㅎㅎ 



알고보니 이렇게 세곳의 로케이션이 있었다.  

우리는 그냥 네비로 가장 가까운곳 찾아서 들어갔는데 보면 그렇게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것 같다. 


메뉴. 포커스는 나갔지만 대충 요렇게~



오리고기와 양파 그리고 goat cheese 가 적당히 들어간 맛있었던 바게트 샌드위치.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토핑바 때문이라는데, 마음데로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 수 있다. 

토핑바를 이용하려면 프렌치 토스트 (위 사진) 이나 팬케익을 주문해야 한다. 아침이 아니더라도 아무때나 주문 가능한듯.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랬고, 내가 상상했던 프렌치 토스트가 아니였다. 직접 구운 빵을 살짝 구워낸 맛. 너무 많아서 먹다가 질릴정도!



이것이 바로 토핑바! 위에는 보이진 않지만 두번째는 너무 맛있었던 생크림까지 그야말로 눈이 즐거웠다.



짠! 요렇게 토핑바에 다녀오면 먹음직 스러운 디쉬가 탄생한다! 난 좀 소심하게 올린편인데 듬뿍듬뿍 올려서 먹어야 제맛~ 혼자서 먹다보면 좀 질리는것 같으니,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 먹으면 딱 좋을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