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임당검사, 그리고 genetic test

13주 6일째.

사실 2주전에 해야했던 임당검사인데, 원레 가려고 했던 랩의 냉동시스템이 문제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옮겨 가는 바람에 하지 못 했다.

마손이를 가졌을때 임신 후기에 임당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미드와이프는 바로 검사를 하자고 했다. 사실 음료 마시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차갑게 마시면 탄산빠진 환타 비슷한맛) 두시간이나 꼼짝 않고 랩에 있어야 하는게 고충이다. 그래서 이번엔 책도 3권이나 챙겨왔는데 읽다가 나른해서 그냥 누워 있다.

음료 마시기전에 피를 뽑고, 한시간후 그리고 두시간후에각각 피를 뽑는다. 그리고 소변샘플을 채취한다.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도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