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비가 와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조금 늦은 시간이였는데 원레 계획은 브로드웨이에 있는 작지만 항상 바쁜 중국 cutting noodle 로 유명한 집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건 왠걸. 바로 몇일전 옆집에서 불이 난게 옮겨서 닫아버린것. 그래서 반대편에 새로 생긴 벤케이 라면집으로 대신했다.
보통 다운타운안에 있는 라면집은 좀 작은편이여서 항상 기다려야 했는데 이곳은 공간도 훨~씬 넓고 여러명이 와도 괜찮을듯 싶었다.
Vegitable Shoyu ramen.
각종 야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죽순 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시켜보았다. 맛있음!
가까이에서.
난 김이 들어간 라면이 좋더라. 후후
김밥과 떡볶이처럼 일본라면과 따라다니는 교자.
항상 갈등한다.
먹고는 싶은데 시키기엔 많은것 같고.
벤케이에서는 스모싸이즈 를 시키면 단 $1.50 이였나 $2.00 내고도 곱배기 양을 먹을 수 있다.
남자들에게는 무척 좋은 딜!
그리고 차슈 라이스.
요건 그저 그랬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집은 아니지만,
10개먹으면 하나 공짜로 먹는 스탬프 시스템도 있고
친구들이랑 부담없이 가기 좋은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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