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가브리엘, 사도요한, 대건안드레아, 다니엘, 안드레아, 리디아, 스테파노, 프란치스코, 미카엘, 필립보, 다니엘, 미카엘, 마티아, 아네스, 보니파시오, 마르코, 소화데레사
이 예쁜 아이들이 올해 베이직 졸업생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합잘된 12학년들..
작년에 내가 처음 맡았던 8학년 아이들이 졸업을 했고, 올해는 유난히 개인적으로 많이 알던 아이들이 졸업을 한 해였다.
그래서 그런지 무척 서운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그런 내맘을 당.연.히. 모르겠지만, 언젠가 기억 한구석에서 그때가 좋았어~ 하고 추회할 한켠의 여지만 남겨만 주어도 지금까지 봉사한 시간들, 순간들, 헛되이 보내지 않았구나 하겠다.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계속 주님께 매달릴 수 있는 아이들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
그때 속석인다고 아이들을 아이들의 눈으로 봐주지 못하고, 실망한 내가 너무 속이 좁았나 싶다.
항상 기도속에 기억해줄께.
내사랑 베이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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