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멋있는 ABC 부를줄 안다며 나오는 노래 간주에 맞춰 부르는데, 엇박으로 연결하며 부르는게 아닌가!? 내 동생 어렸을적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엇박이 가르쳐서 되는것도 아니라 신기하기도 하고 아무튼 웃겼다. 두번째 찍는거라 첨보다는 못함 ㅎㅎ
1시간 악쓰다가 크립안에 있는거 밖으로 다 내던지고 머리박고 잠든 미체리. 이번주는 토욜에 걸린 감기때문에 쭈욱 결석이다.
낮에는 형아 데릴러 간다고 하니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찡얼 거려 '찡찡거리면 안데려가' 했더니 바로 뚝 끄치며 손만 베베꼬며 머라고 머라고 속삭이던 너.
힘들지만 예쁜 너희들.
정말 시간이 물 흐르듯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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