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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christmas 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by 올쓰 2015. 12. 2.


우리의 두번째 보금자리 이지만 첫번째 홈.
꼭 하고 싶었던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였는데 남편에게 올해는 진짜 트리를 해보자고 했다. 원레 원하던것 눈이 내린듯 새하얀 flocked tree 였으나 일단 급한대로 home depot 가서 가장 맘에드는 모양과 향의 나무를 골랐다.

역시 행동력 확실한 남편은 다음날 퇴근하고 와보니 나무도 세우고 이미 라이트를 사서 달아 놓았다.
가짜 나무보다 진짜 나무가 훨씬 분위기가 있다고 래야하나? 아직 장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남편한테 거실에서 트리 보면서 자자고 ㅋㅋㅋ

결혼을 하고 보금자리를 찾고 조금씩 채워가는 이 소소한 재미. 이런게 진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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