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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inspired

Skim reading is the new normal. The effect on society is profound

by 올쓰 2019. 5. 2.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8/aug/25/skim-reading-new-normal-maryanne-wolf#comments

 

 

Skim reading is the new normal. The effect on society is profound | Maryanne Wolf

When the reading brain skims texts, we don’t have time to grasp complexity, to understand another’s feelings or to perceive beauty. We need a new literacy for the digital age writes Maryanne Wolf, author of Reader, Come Home

www.theguardian.com

 

내가 꾸준히 블로그에 기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중 하나는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글쓰기와 읽기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궂이 변명을 하자면 디지털시대에 익숙해져서 짧고, 간결하고 비쥬얼한 리딩에 그 책임을 묻고 싶었는데.. 그것이 나 뿐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고충(?) 이라는것을 알았다. 나름 독서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웹브라우징을 할때는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본문을 차근차근 놓지지 않고 읽은 적은 거의 드물다. 그래서 점점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게 어려워 지고 있는게 사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책읽는 기쁨 한가지는 꼭 가르쳐 주고 싶은데, 그것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과학적인 결과가 나왔으니 우리 엄마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