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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Simply French -Macaron making class

by 올쓰 2012. 12. 2.

기다리던 마카롱 클래스 @ Simply French.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한것에 비해 만드는게 꽤나 까다로운 턱에 일단 클래스를 들어보고 만들기로 결정해서 여태껏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다가 R군에게 선물받은 마카롱 책까지 있으니 배우기만 하면 끝!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다른 아줌마들에 비하면 잘 했다고 생각 ㅎㅎ 반죽이 잘 될수록 알아서 저렇게 예쁘게 가라앉는다. 



앞쪽은 좀 이상하게 만들어진것들 (시식용). 뒤에보이는 kitchenaid stand mixer 는 다른 주부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꿈의 아이템이 되었다. 흐흐흐흐 빨리 갖고싶어~ 




잘된것들. 반지르르 윤기가 흐른다. 



마카롱이 구워지면서 직접 만든 머랭과 초콜렛 트러플,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까지 함께한 수다의 시간이 있었다.

이거 정말 가격대비 괜찮았다! 




이번에는 필링 넣기. 사실 이게 좀 어려운것같다. 처음 만드는거라 어느정도 양의 필링이 들어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지.




크림상태였을떈 이게 예뻤는데 너무 구워져서 그런지 약간 겉이 누르스름하다. 이런것 때문에 마카롱을 만드는게 까다롭다고 하는 것 같다. 처음에 재료들을 계량할때도 단 몇그람 차이로 반죽이 엉망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던 Sara.




시식시간! 아, 핑크는 라즈배리쨈 필링, 그리고 보라는 라벤더. 




마지막으로 우리의 어린(?) 스승님 Sara 에게 감사. 말도 시원시원하게 빠르게 진행되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이젠 다 잊어먹기전에 우리가 직접 만들어 보기만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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