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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Macbook Air 13in - 첫날.

by 올쓰 2011. 2. 22.


일단. 
받은건 금요일이였는데, 이것저것 받아야 하는것도 많고 하니까 (워드,아이워크,라이프,어도비등등)
울 연구실 별명으로 맥사에서 출장 나왔다고 하는 Chad 한테 "주말동안 가지고 놀아줘!" 하고 맡겨버렸다.

그래서 오늘, 월요일 드디어 받게되었는데. 
일단 내가 필요한거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다 받아놔서 완전 감동!! 
2011년도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라니. 황공할 따름.
이건 무슨 뭐가 너무 빨라서 집중안하면 그냥 뭔가가 너무 빠르다. 
심지어는 일할때 쓰고 있는 아이맥보다도 빠른것 같은 느낌.

아직 트랙패드, 특히 오른쪽 클릭이 심하게 적응을 못해 버버버벅 거리고 있다.
한참 동영상 보다가 싸이질하다가 인터넷 이것저것 검색하는 중 '아, 이게 팬소음이구나' 할정도로 좀 시끄러운 적이 한번 있었고.
그밖에 뭐 별 다른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

베터리 라이프가 일단 넷북도 아닌데 이정도 가는게 나는 신기할 따름.
가장 최근까지 쓰고 있는 랩탑은 일단 베터리코드 플러그가 없으면 15분만에 죽기때문에 
항상 플러그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으로는 데스크탑이랑 막상막하 였는데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옮겼는데 (아이맥에 메모리카드 읽는게 없어서 완전 실망했었는데 맥북에어는 있다!)
완전 대박. 
사진 관리하기 너무 좋게 되어있다! 컴터에서 바로 flicker 라던지 facebook 으로 올릴수가 있게 되어있는 모양이다. 
이건 약간 끌린다. 

와우. 
아주 그냥 좋다.
공교롭게도 다가오는 시험때문에 아직 몇시간씩 붙들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문제.

아무튼 나의 첫번째 맥을 기념하며 날린소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