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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 어울리는 마우스 - Logitech V470 Laser Mouse, 블루투스 마우스, 오픈 + 사용기

by 올쓰 2011. 3. 6.
오픈기:

내가쓰고 있는맥북에어 트랙패드의 특징이라면 넓고 광활하며
특히 손가락 두개에서 네개로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점이다. 

점점 트랙패드가 편해져 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우스를 찾은 이유는 바로 엑셀이나 키노트 등의 작업 때문이다.
아무래도 포토샵같은걸 사용할때에는 마우스가 없으면 한계가 있기때문에. 





그래서 결정한것은 바로 Logitech V470 Cordless Laser Mouse.
일단 맥의 매직 마우스는 아직 써보지 못했지만 그것에 적응하고 싶지 않았다;; 
아주 잠시 일에서 남들이 쓰고 있는걸 테스트 해보긴 했는데 그다지 끌리지도 않았다. 
예쁘기만 예쁜~

내가 원하던 마우스는 딱 두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바로 살 맘이 있었는데

1.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야하고
2. 흰색이어야 하고 (이건 순전히 .. 쓸때없지만 흰색에 집착중)

그래서 고른게 바로 이 마우스 이다.
맥북에어는 휴대성을 강조하다보니 USB 플러그도 단 두개. 
그러다보니 USB 로 연결해서 쓰는 무선 마우스는 자연적으로 피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잘 챙기지 못해 금방 잃어버릴 껏 같았다.

어쨌든 블루투스이면서 하얀, 내 조건만족을 시킨 이 마우스.

가격은 좀 비싼편. 
12% 택스까지 해서 $60 이 좀 넘는 가격이였던것 같다.  
사실 이가격이였으면 일주일정도 고민하다가 어쩌면 USB 로 연결하는 마우스를 살껏 같기도 하지만
예전에 선물받은 기프트 카드가 있어서 future shop 으로 고고고.





꺼내보니 요렇게 생긴.
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는듯. 
딱 왼쪽클릭, 오른쪽클릭, 그리고 휠 스크롤.

맥북에어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키자마자 바로 연결이 되어서
함께 딸려온 씨디는 전~혀 필요없이 바로 사용하고 있다.
(조그마한 휴대용 검정색 주머니도 있음)

PC 와 MAC 둘다 사용가능하며 Mac OS X 10.4 + 사용가능하다.
일단 마우스 자체는 좀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첫인상은 무척 좋다.
감도 저절하게 무거운듯 하고.




사용기:

생각보다 맥북에어 트랙패드는 넘 편했다!
거의 마우스를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인식하는건 빠르고 쉽다. 

그런데 뭐랄까, 느낌이 센시티브하지않고 조금 무딘것 같다. 혹은 너무 센시티브해서 다루기 힘든 느낌?
묵직한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은 매직마우스보다는 로지텍 v470 이 좋겠으나,
매직마우스도 조금 써본결과, 맥 사용자라면 매직마우스를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직마우스도  써봤지만 딱히 손에 잘 익지않고 좀더 무거운 감이 있는 흰색 마우스를 찾는데면 로지텍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