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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13 inch MacBook Air with pocket

by 올쓰 2011. 3. 30.

맘에드는 맥북에어 슬리브를 찾기위해 백방 헤메던중 
지인들과 나의 의견을 모아 당첨된 녀석이다.
드디어 오늘 받게됨.




스페인에서 날라온 녀석.
페키지를 그냥 딱 봐도 유럽 분위기가 솔솔~ ㅋㅋ

 




짜잔.
헉. 이렇게 찍어놓으니 에어보다 훠어얼~ 씬 큰것같지만 이정도는 아니다.
가로/세로 전체적으로 3.5-4 센치정도 넉넉하게 만들어져있다.

 



뒷면.
꺼낼때부터 가죽 감촉도 무척이나 좋았고 가죽 특유의 냄새까지.
질감도 무척 좋아서 쓰면 쓸수록 변해갈 색깔이 기대된다.

 



뚜껑을 열은 앞면.
앞쪽에 짧게 주머니가 있어서 자잘한 물건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으나... 
그럴 일은 없을듯. 

난 이중으로 보호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 디자인으로 골랐다.
안감은 부직포라고 하기엔 엄청 부드럽다.
보통 피아노 건반을 덮는 그런 덮게보다 훨~씬 더 부드럽다. 

 



맥북에어를 넣은모습.
중간에는 원레 저렇게 떠있지는 않고 내가 임의로 해본것.
저만큼 넉넉하다는이야기.

맥북에어용인데 이정도면 맥북 프로도 충분히 들어간다 (실제로 해봤음). 
그치만 이걸 팔던 분은 또 맥북 프로용을 따로 만들고 있었다.. 얼마나 더 클련지.

 



순전히 디피용.
요런식으로 해도 되지만, 가죽이 상하게 되는것 같아 난 되도록이면 종이나 넣고 다녀야지.

 




맥북을 집어넣은 파우치.




한땀한땀 완벽하게 균일하지는 않지만 분명 시간과 공들여 만들었다게 상상이 간다.
가죽은 요런 질감.




윗쪽 마감. 
마감도 100% 완벽하다고는 볼수는 없지만 꽤 깔끔한편.





옆쪽 바느질. 
이부분이 참 맘에든다 :)

파우치를 사고 싶어 많은 리뷰를 보고 다녔는데 안타까운건 질감을 잘 나타낸 사진들이 없어서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이걸 보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유일하게 맘에 들지 않는 한 부분.
사진상으로 대각선으로 박음질 되어있는 부분 바로 아래 마감이 일자가 아니다.
특히 중간정도 부분은 살짝 심하게 굴곡져있다. 이거슨 복불복...

이런것 정도로 바꾸거나 그럴 의사는 없다. 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내 맥북에어보다 넉넉한 싸이즈에 놀랬지만 질감이나 디자인등은 무척 맘에든다.
그리고 다른 딱딱한 제질의 가죽 슬리브보다는 내구성있고
앞쪽에 있는 더블포켓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질감의 안과 밖의 제질이
맥북에어를 좀더 잘 보호해줄껏 같다.

관심이 있다면 이곳으로.

http://www.etsy.com/shop/santile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