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깔끔하면서도 학교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는 오래된 느낌이 나는 책.
고로 아래 커버들은 가죽이 아닌 Japanese silk 라고 하는데 너무 예쁘다. 그리고 성경책(?) 처럼 옆에 금장으로 할 수도 있고. 이거구나, 싶어서 pricing 을 찾으려고 하던 찰나. 아, 전문적인 사진사들 그리고 웨딩컴파니들만 취급하고 있었다. 어쩐지 싶더라.
패브릭의 느낌이 잘 살아 있다. 사진과 너무 조화로운 선택.
이런것도 있구나. 상자도 같이 오더 할 수 있나보다.
싸이드로 되어 있는건 좀 별로인듯.
딱 이게 맘에드는 스타일. 물론 색깔은 위에 마린블루색, 민트색 이런게 넘 맘에든다.
밴쿠버에서 사진 찍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8x8 은 $800
10x10, $1,600
12x12, $2,000
이라니.
맙소사다.. 물론 바인딩값 + 디자인 + 노동 이 포함해서 이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웨딩때문에 사진사들을 알아보면 일단 밴쿠버는 좀 싸다 싶으면 $2,500 을 시작으로 $3,500 은 기본인데, 문제는 여기에 웨딩 앨범은 포함이 안 되어 있다는것. 물론 디지탈 카피는 받겠지만 돈을 세이브 하겠다고 스스로 앨범 하는곳을 찾아보니 왠지 대부분 이런식으로 전문가들만 취급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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