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WYD 를 참여하기위해 떠났떤 동생이 파리에 머물게 될꺼라는 말을 제일 처음 했을때 내가 동생에게 외쳤던 말은 바로 마.카.롱. 이였다.
물론 가져오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겠지만 못가져와도 동생은 꼭꼭 먹어보고 어떤지 와서 전달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 (인터넷으로 폭풍검색후 만장일치의 결과로 Laduree 를 꼭 가보라고 했다). 그리고 마카롱은 아니더라도 쇼핑백 이라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ㅎ ㅣ~
물론 예전에 친척언니가 홍콩에서 마카롱과 간식거리들을 보내주기도 했지만 언니가 얘기했던 그런 텍스쳐나 맛을 풍미하기엔 내가 먹은 마카롱들은 너무나 딱딱했다.그런데 동생이 오늘 도착하자마자 나에게 '언니가 정말 기절할지도 몰라' 하면서 내민것은, 바로 예쁜 민트색깔의 쇼핑백에 담긴 마카롱들!
색색깔 너무 예쁜 마카롱.
꼭 추천하고 싶은 맛은, 피스타치오, 로제, 라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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