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 소망의 씨앗이 자랐다.

2012 BASIC Winter Retreat "너희는 무엇을 찾느냐?" 에서 프로그램중 학생들이 소망의 씨앗을 심고 화분을 집에 가져갔었다.

우리본당의 회장 김바오로 군이 몇일전 페북에 올린 사진. 

처음에 가져가서 몇일후 새싹이 난 모습을 보고 엄청난 댓글들이 달렸었다.

아이들은 이게 뭘까 무척이나 궁굼해 했었다.

그리고는 정말 몇일전에 우리 김바오로 학생회장이 올린 사진. ㅎㅎㅎㅎㅎㅎㅎㅎ

보고 기절하는줄! 반신반의로 "이거 혹시 상추냐며". 

정말 장한 우리 회장. 

잘 키웠다가 캠프때 꼭 가져오라했다. 삼겹살 싸먹게.

사실, 피정때 담당교사들은 예쁜 꽃이 피길 바라며 꽃씨를 사려고 했으나, 화분을 샀더니 공짜로 상추씨를 엄청 주더란다.

그래서 예산도 아낄겸, 반전의 묘미도 느낄겸 상추씨를 아이들과 기도하며 심었던것.

ㅎㅎㅎㅎㅎㅎㅎ 뿌듯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 베이직이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