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6-missing-dogs-died-in-back-of-langley-dog-walker-s-truck-1.2647705
얼마전에 랭리의 dog walker (개들을 산책 시켜주고 돌봐주는 사람) 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6마리의 개가 자신의 픽업트럭에서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Paulsen 이라는 여자가, 사실은 약 40분동안 개들을 차에다 놔둔채 코스코에서 장을 봤던 것이다. 돌아와 보니 개들은 이미 열사병으로 죽은 상태였으며, 당황한 여자는 에보츠포드에 개들을 버려두고 거짓 증언을 했던 것이다.
밴쿠버에서는 여름에 단 1분이라도 강아지를 차에 놔두고 갈 경우 누군가 한명은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거나, 그러지 말라고 참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점인데, 뜨거운 차 안에서 죽어간 개들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끔찍하고 불쌍하다.
법원은 6마리의 개들을 죽음으로 몰고가게한 dog walker 에게 6개월의 징역을 선고하였다. 물론 징역으로 죽은 개들이 되 살아나지는 않을 것이나, 이로써 나같은 사람들은 조금더 조심하고 서로에게 주의를 줄 것이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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