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og

05092018

by 올쓰 2018. 5. 22.


마손이가 두살이 되었다!
가족들과 대부님 형제들만 초대해서 저녁먹고, 케익에 촛불도 끄고, 그리고 그동안 준비했던 방도 공개했다.

다행히 너무 좋아했고, 그 안에 있는 자전거도 반응이 좋았다. 이모들이 선물해준 잠옷과 수영복도 마침 필요했다. 삼촌들이 사준 농구공과 농구화는 마손이가 엄청 좋아해서 다음날 아침에도 들고 내방으로 들어올 정도.

언제 이렇게 빨리 컷을까.
요즘 말대답도 잦고 말썽도 엄청 피우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눈치가 엄청 빤 해서 두살답지 않은 면모도 있고, 아무튼 동생이 생기고 나서 온 가족이 다들 적응중이다.

나의 마손아,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라길.
인내심 부족한 엄마도 많이 노력할께.

두번째 생일을 축하해 우리 아들 💕

'daily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052018  (0) 2018.06.06
마손어록  (0) 2018.06.03
05092018  (0) 2018.05.12
05082018  (0)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