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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2

medina cafe - 더 이상 숨은진주가 아니다. 2년전만해도 이정도로 북적이진 않았는데 이젠 갈때마다 줄서야하고, 심지어는 그 좁은곳에 빈테이블 하나도 없이 사람들이 꽉 앉아서 밥을 먹고있어서 좀 답답한 기분도 들고. 가고는 싶은데 살짝 고민되기 시작하는 이곳. la Sante. 내 지인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으나 난 나중에 시켜먹고 싶었다. 그냥 무난한듯. 내가 시킨 saumon fume. 훈제연어가 들어가 있는데 당연히 다른 걸 시킬 마음이 없다. ㅋㅋ 거기다가 크림치즈, 아보카드, 아루굴라 등등 재료만 들어도 조합이 환상일껏 같은 것들이 한데모여 샌드위치 완성. 이건 하루종일 시킬수 있다. 보시다시피 먹기가 좀 힘든 샌드위치지만 맛있다! 요것도 친구가 시킨것. 심지어 메뉴를 봐도 몬지 모르겠는 이건, 오믈렛 같다. ㅎㅎ 요것도.. 2011. 3. 12.
Benkei ramen - 비오는날 생각나는 일본라면. 그날도 비가 와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조금 늦은 시간이였는데 원레 계획은 브로드웨이에 있는 작지만 항상 바쁜 중국 cutting noodle 로 유명한 집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건 왠걸. 바로 몇일전 옆집에서 불이 난게 옮겨서 닫아버린것. 그래서 반대편에 새로 생긴 벤케이 라면집으로 대신했다. 보통 다운타운안에 있는 라면집은 좀 작은편이여서 항상 기다려야 했는데 이곳은 공간도 훨~씬 넓고 여러명이 와도 괜찮을듯 싶었다. Vegitable Shoyu ramen. 각종 야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죽순 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시켜보았다. 맛있음! 가까이에서. 난 김이 들어간 라면이 좋더라. 후후 김밥과 떡볶이처럼 일본라면과 따라다니는 교자. 항상 갈등한다. 먹고는 싶은데 시키기엔 많은것 같고... 201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