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처음 가려고 했을때 take-out 을 하기 위해 미리 전화를 했었는데
오후 3시쯤이였는데도 이미 바게트가 다 팔려서 샌드위치는 만들 수 없다고 했다.
도데체 얼마나 맛있길래?
별거 없다.
오이, 월넛, 치즈, 아보카도, 그린, 이 들어간 Avocado 라는 바게트.
약간의 소금과 후추가 적절하게 가미되어 생각보다 너무나도 맛있는 고소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냈다.
배, 브리치즈, 프로슈도, 월넛이 들어간 상콤한 맛의 바게트.
인기가 많다고 한 이유를 알것 같은 그런 색다른 맛!
내부는 굉장히 좁아서 앉을 자리는 많지 않다.
요즘 밴쿠버의 트렌드가 그렇듯, 빈티지 스러운 분위기.
화장실을 가려면 저 좁은 바를 지나서 가야한다.
바게트를 먹는 우리를 불쌍한 눈으로 지켜보는 꽁이.
오가는 사람들에게 예쁨받는 귀염둥이.
다음번엔 보카치니 토마토 바게트 먹어보고 싶다 (You can't go wrong with that combination! )
생각해보니 게스타운 Pender, Hastings, 이쪽 선상으로 맛있는 샌드위치 집이 왜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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