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언이의 유아세례.
정말 무슨 정신이였는지, 일주일 전만해도 알고 있었는데 몇일 전부터 까맣게 잊어버림.. 그래서 남편이 휴가도 못내고 일하다가 잠깐 세례식만 하고 갔다. (덕분에 시댁에도 미리 말 못하고 흑흑)
지언이의 대부님은 이모부 정식이가 서줬다. 대천사 미카엘이 세례명이니 이모부인 가브리엘과 잘 맞는것 같은건 나만의 생각인가? 시언이때와는 달리 지언이는 세례받는 내내 쿨쿨 잘 잤다. 신부님도 그래서 깨우시기 미안하셨는지, 세례 예식때 물로 씻김 예식할때 아주 조금씩 세방울 부어주셨다.
우리집 둘째는 미카엘 천사처럼 아빠와 가족을 수호하는 씩씩한 아들이 되길.
'daily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52019 두 아들의 엄마가 된다는 것은. (0) | 2019.02.06 |
---|---|
01102019 Marie Kondo Way (0) | 2019.01.12 |
06072018 (0) | 2018.06.08 |
06052018 (0) | 201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