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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in a cookie - 슈거쿠키를 만들다. 요녀석이 너무 갖고 싶었다. 지금 한번이 아니라 평~생 가지고 유용하게 써먹을것 같은 쿠키틀이기에 뒤지다 뒤지다 결국 이베이에서 발견했다. 원래는 William Sonoma 에서 나온건데 이미 예전에 sold out 된 아이템이다. 이 쿠키틀의 특징은 직접 레터들을 조합해서 메세지를 쿠키에 쓸 수 있다는점! 간단한 슈거쿠키 레시피로, 마카롱이후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 바로 도전. 사실 만드는 내내 버터냄새에 질려서 막상 다 만들고 나니 맛이고 뭐고 난 전혀 먹고 싶지 않은 사태가 발생...결국 제대로 먹지도 않고 다음날 우리반 아이들 주러 가져갔다. 으흐흐흐. 교리하느라 애들한테 맛이 어땠는지 묻지도 못했는데, 병우가 "먹을만했어요~" 해서 의기소침... 저녁에 교사들 모임에 가져갔더니 맛있다고 싹다 먹.. 2012. 12. 11.
Cheesecake Etc - melts in your mouth within seconds 밴쿠버 명소중 하나. 예전엔 정말 작아서 이곳도 줄서서 먹어야 했지만.. 어느날 가보니 원레 가게보다 더 큰 옆가게를 사서 레노베이션을 해 아주 넓어졌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치는 키보드도 베이비 그랜드로 업그레이드. 메뉴는 아주 짧지만, 하나하나 시도해볼만한 것들. 꽤 많이 갔었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치즈케익 + 딸기토핑 + 아메리카노. 시간대 잘 맞춰서 가면 (저녁) 할아버지가 아주 쪼그만 오르간으로 재즈 연주를 해주신다. 분위기 너무 좋아서 연인 아닌 사람들이가도 연인이 되서 나올듯. 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오버지만 아무튼 그렇게 좋다는거다. 보통치즈케익에 딸기토핑과 휩핑크림이 올려진 모습. 딸기토핑만 엑스트라였던것 같다. 올려도 되고 안올려도 되지만, 안올리면 분명 후회한다. 보통 먹는 치..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