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H1 그의 맹장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충수염/맹장염 이야기) 방금 그와 통화하고 청승맞은 또르르 눈물 흘리며 기록하는 맹장떼어낸 이야기. 로이가 목요일부터였나 먹은게 속이 안좋다며, 소화제도 여러게 먹었는데 나아지질 않았다. 내 동생과 맹장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넘겼다. 심지어 금요일에 일하고 집에 12시가 다 되어서 들어왔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고 했다. 팸닥과 상담했는데 압박을 주었을때 아프고 특히 누른 후 살이 차오를때 아프다고 했는데, 본인이 가만이 있으면 아프진 않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도 폭풍검색 시작, 보통 맹장의 케이스의 증상 반정도가 일치하는 상황. 긴가 민가 했는데 혹시 몰라 응급실 가서 확인만 받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또 혹시 몰라 물도 한모금 딱 입만 축이라고 하고 보냄. 로이, SMH 응급실 도착. 새벽 12시반쯤에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린후.. 2020.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