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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결혼준비 근황

by 올쓰 2013. 4. 15.

드디어 오늘 한국에서 주문한 신발을 받았다. 색상은 내가 원하는 거였는데 제질은 스웨이드가 아닌 가죽. 그래도 예쁘니까 살짝 넘어가줬다. 내 발은 정확히 말하면 230-235 사이. 그래서 230으로 주문한게 조금 작지만 계속 신고 다니면서 늘릴생각이다.


오늘 니콜의 드레스까지 도착, 색상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 어울려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베일도 오더했고, 머리에 할 헤어피스를 생각해 놓아야 하고 귀걸이 등등 아직 할일은 산더미 이다.

오더했던 baker's twine 이 안와서 이렇게 애를 먹고있다. 급한데로 리본을 몇개 사서 아버님 어머님 드리고 울 맘앤뎃 에게도 드릴생각이다. 흑.

결혼의 압박이 오긴 오는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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