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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5.21.10 Swann 부제님 신부님 되신날.

by 올쓰 2010. 6. 10.

WYD08 의 인연으로 알게된 김수환 스테파노 학사님 (그 당시).
그리고 부제님이 되시더니 드디어 신부님이 되셨다.
부제님때는 자꾸 학사님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범했는데 이제는 부제님이라고..

미사때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분명 기쁘고 벅차서 눈물이 났는데
남들이 보면 오해 할만큼 펑펑 질질 울었다.

특히나 주교님께서 은사주신후,
다른 모든 사제들이 은사주시고 또 안으면서 격려할때는
정말 내마음도 은총으로 가득찬것 같았다.

주님 은총 풍만한 사제생활 하실 수 있도록 항상 기도중에 기억해야겠다.
그러고 보면 하느님은 이기적이신것 같기도.
괜찮은 남자들은 다들 사제가 되버리니 말이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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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밀러 주교님.
카리스마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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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리 이태우 요셉 주임신부님께서도 많이 우셨다는.
우리 밴쿠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 신부님이 서품을 받으셨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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