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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simple - 미니멀라이프7

적은 옷으로 풍성한 옷장 만들기 Originality + Simplicity = Elegance = Happiness 1. 쇼핑 전 옷장을 체크한다 장보기와 옷 쇼핑은 비슷하다. 레시피를 확인하고, 재료리스트를 구하고, 냉장고를 확인 하는것 처럼 옷 쇼핑도 비슷 하게 해야한다. 장보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토탈룩을 제대로 만들려면 전체적으로 어떤 스타일링을 해야할지 계획하고 쇼핑을 해야한다. 준비 없이는 절대로 쇼핑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한다. 2. 불필요한 쇼핑을 줄이는 1/N 계산법 입는 횟수/ 옷 가격 을 계산해본다. 1회당 가격은 입는 횟수에 따라 적어지기때문에, 실제 비싼옷을 자주 입는다면 더 나은 투자 일 수도 있다. 무조건 세일이라고, 집어 들지 말아야 한다. 3. 지금계절의 옷은 모두 잘 보이게 걸어 놓는다. 어차피 입지 않.. 2024. 1. 26.
long overdue, 미뤄왔던 문서정리 생각보다 많이 가지고 있지만, 또 정리하기 힘든게 뭘까 - 바로 문서이다. 여기서 말하는 문서란, 종이로 된 모든 것들을 말한다. 나같은 경우 특히 결혼후 집안에 모든 문서관리를 자연스레(?) 넘겨 받았고, 그 후로 각종 공과금, 텍스, 페이, 공문서 등등은 파일 박스에 보관하고 있었다. 혹시 리턴을 해야하거나, 워런티 등등 차후에 수리가 필요할것 같은 물건들 관련된 영수증도 연도별로 정리해 집락백에 넣어 가지고 있었다. 결혼한지 8년차가 된 지금, 물론 그동안에 정리 한 문서들도 꽤 있지만,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거기다가 20대에 성당 유스그룹 코디로, 교사로 봉사하면서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서들 (하드카피 그리고 디지털파일) 도 정리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무작위로 .. 2021. 1. 28.
봉다리, 접어보자. 누구나 집 한켠에는 언젠가는 쓰겠지 하고 모아둔 봉다리가 (봉지의 강원도 사투리 버젼)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장보고 오면 생기는 비닐봉다리들은 후다닥 매듭이 지어져서, 싱크대 아래 튼튼한 면세점 쇼핑백안에 휙 던져졌었다.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쇼핑백이 몇개가 되고, 거기서 넘쳐서 밖으로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더 이상 못참겠다 할때즈음 형님이 봉지가 필요하다면서 저렇게 모아둔 백 한 보따리 가져가서 겨우 한시름 놓으면, 비우기가 무섭게 금세 차버리는 봉다리 꾸러미. 지난 달에는 미체리 데이케어에서 아이들 젖은옷 보낼수 있도록 봉다리들을 보내달라고 해서 그동안 모은 봉다리들 두개를 보내고 딱 하나 남았다. 사실 예전에 집 근처 쇼핑몰 구석에 내 키보다 훨씬 큰 비닐봉지 재활용 빈이 있었는데, 코비드의 .. 2021. 1. 21.
멈추지 않는 아이들 옷장 정리 언제부터인가 이모랑 자서 더이상 침실이 필요없는 마손이와, 몇주 전 우연히 카메라에 잡힌 크립을 탈출하는 미체리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침실을 재정비 해야겠다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그냥 있는대로 대충, 지인이 준 사이드테이블 놓고 어째저째 썼는데 아이들이 곧 5살 3살이 되는 만큼, 같이 방에서 잘 수있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마손이의 방에 있던 이층침대를 (ikea, kura) 미체리 방에 옮겨 지금은 약간 옴쌀달싹 할 수도 없지만 슬슬 흔들의자와 크립을 사촌동생네로 줄 생각이다. 그럼 공간확보가 가능하다. 이 가구들이 곧 방에서 나가야 하는 것들. 의자는 (글라이딩체어) 내 전 직장 보스였던 Renelle 이 오랫동안 쓰다가 물려준건데, 패브릭 자체는 낡았지만 우리 아이들 키우면서 꼭 필요했던 아이템.. 2020. 10. 13.